cocos2d study #01
Hello World
오늘 드디어 cocos2d에 처음 도전하려 한다.
MVC 모델, 객체, objective-C 프로그램의 구조 등… 그 동안 아이폰 앱 개발에 대한 공부는 어느 정도 이루었다고 생각하였기에, 이제는 본격적으로 cocos2d를 공부하겠다. OpenGL ES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결과물을 보기 위해서 cocos2d를 선택했다.
첫 날이니 오늘은 맥에 cocos2d 설치를 하고, 어떤 언어에서든 처음 개발을 시작할 때 만드는 Hello World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다.
아직은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으니 구글 검색으로 강좌 블로그를 하나 찾아 보았다.
괜찮은 블로그가 보였다. 무작정 따라 해보기다.
우선 cocos2d 설치부터 도전!
다운로드부터!
cocos2d 다운로드:
cocos2d-iphone-1.0.1.tar.gz 파일이 보인다. 최신 버전인 것 같다. 냉큼 다운로드!
이제 설치를 할 순서이다.
터미널을 열고 ./install_template.sh 실행!
./install_template.sh
화면에 뭔가 잔뜩 스크롤이 되었다.
설치가 완료된 것 같다.
Xcode를 열어보니 새 프로젝트에 cocos2d 항목들이 보였다.
강좌에 나오는 것과는 약간씩 이름이 다르긴 하지만, 아무래도 첫 번째 항목인 cocos2d Application이 가장 많이 쓰일 것 같다.
일단 선택해서 HelloWorld라는 이름의 새 프로젝트를 생성했다.
이런 화면을 보니 살짝 겁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몇몇 익숙한 단어가 보여서 조금은 반갑기도 했다.
RootViewController나 AppDelegate 파일은 알겠는데, HelloWorldLayer는 뭘까? 포토샵의 레이어 같은 건 아닐지?
구현 파일의 소스에는 익숙한 init, dealloc이 보였다. 아무래도 게임의 초기화와 메모리 해제를 담당할 것 같았다.
나머지 부분은 알 수가 없었다.
그냥 컴파일이나 한 번 해 보자.
Build and Run!
아무래도 파일이 많아서 그런지 컴파일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시뮬레이터는 아이패드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홈 화면으로 튕겨버렸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내가 쓰는 Xcode의 버그인지 기본 세팅이 아이패드 시뮬레이터로 되어 있어서 생기는 문제로 추정되었다. 그래서 빌드하기 전에 항상 아이폰으로 바꿔줘야 한다. (확인 결과 Xcode 3.2.6의 버그)
이제 다시 빌드하니 Hello World가 제대로 실행되었다.
단순히 화면에 글자만 뿌리기만 하고 아무런 기능이나 작동은 되지 않는 프로그램이다.
화면 왼쪽 하단부에는 초당 프레임이 표시된다. 지금은 단순한 앱이니 60 프레임을 뽑아주고 있지만, 덩치가 커지면 프레임이 떨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흥분이 된다. 내가 만든 게임이 출시되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나는 최적화에 고민해야 하고… :)
어쨌든 목표 달성. 오늘은 여기까지다.
PS
워드로 작성한 글을 블로그로 다시 옮기는 것도 일이다. 관련 툴 다운받고 익히는 것도 여러 가지로 골치 아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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